송두율교수 저서 독후감 공모전
  제목    [오마이뉴스] '올해의 안중근평화상' 수상 예정 (2004.3.24.)
  글쓴이 펌 글쓴날 2004-03-26 12:45:32 조회 987

'올해의 안중근평화상' 수상 예정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주최로 매주 목요일 오후 서울 탑골공원앞에서 열리는 "양심수 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목요집회"에 참석한 재독학자 송두율 교수의 부인 정정희씨와 아들 린씨.
ⓒ2004 오마이뉴스 권우성
"해마다 3월 19일 모친 기일이 되면, 손수 꽃과 촛불을 사다 놓고 기억했지요. 그런데 감옥에선 그것조차 자유롭지 못하니 몹시 괴로웠던 모양입니다. 한국에 와서 묘소에 참배할 수는 없을 지라도 꽃과 초를 놓고 묵념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겠지요."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의 부인 정정희 씨(61)는 수감 151일째를 맞고있는 송 교수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안주리 송두율교수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운영위원에 따르면 "3월 30일 오전 10시는 송 교수가 1심 선고를 받는 날인데, 같은 날 노무현 대통령의 헌재 출석 첫 기일이 걸려 보나마나 파묻히게 됐다"며 "15년 구형 이후 탄핵정국이 겹쳐 사실상 대책위 활동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오늘(23일) 저녁 7시 운영위원회를 거쳐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인 역사학박사는 "송교수 사건은 탄핵국면에 확실히 묻히고 있다"며 "아직도 구시대적 유물에 천착한 공안검사들이 이데올로기적 접근을 하는 마당에, 판사가 어떤 선고를 내릴 지 주목되나, 대책위는 무죄석방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한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기념사업회는 오는 26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송두율 교수에게 '올해의 안중근평화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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