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교수 2심 재판, 독일 인권변호사 온다 2심 재판 방청, 재판부에 의견 전달 오마이뉴스 2004. 5.31. 송두율 교수(60·독일 뮌스터대) 사건이 항소심으로 접어든 가운데 독일에서 인권 변호사가 다음 달 방한, 2심 재판부에 의견을 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송 교수의 부인 정정희(61)씨는 "송 교수가 1심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은 사실에 뮌스터대 동료 교수들과 지인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위르겐 하버마스 교수 등 지인과 교수들이 비용을 제공해 독일의 인권변호사를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씨에 따르면 방한할 예정인 한스 에버하드 슐츠(Hans-Eberhard Schults) 변호사는 독일 인권위원회 소속으로 '독일 공화주의 변호사협회'·'독일민주법률가 협회' 등 3개 단체의 대표격으로 방한해 송 교수 2심 재판 과정을 방청할 예정이다. 또 슐츠 변호사는 우리 재판부에 송 교수 사건과 관련한 의견을 전하고 독일로 돌아가서는 2심 재판 상황을 독일 법률인단체와 송 교수의 동료들에게 알릴 계획이다.정씨는 "슐츠 변호사는 오는 13일 입국해 16일로 잡혀있는 송 교수 항소심 3차 공판부터 참석, 방청할 예정"이라며 "입국 후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2004.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