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교수 저서 독후감 공모전
  제목    [연합뉴스] 뮌스터大, "송교수 조속 복귀 희망"
  글쓴이 대책위 글쓴날 2004-07-22 16:07:37 조회 1565

뮌스터大, "송교수 조속 복귀 희망"

독일 제1공영 ARD 방송은 21일 송두율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과를 주요 뉴스로 보도하면서 뮌스터 대학 측이 송
교수의 조속한 복귀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ARD는 특히 저술 내용을 문제 삼은 것은 학문과 의견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ARD는 "당초 남북한 간에 일어나던 긴장완화가 송 교수가 구속된
이후 새로운 냉전에 길을 내줬다"면서 "그는 이런 급변한 분위기의
희생물이 됐다"고 주장했다. 

ARD는 이어 "학자로서 남북한 통일을 위해 애를 써온 것이 분명한"
송 교수에 대해 지난 3월 1심에서 7년형이 선고됐을 당시 "해외의
관측통들은 이를 `명백한 정치적 재판'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 송 교수가 학술적 저서들에서 북한 공산주의자들에 대해
동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을 검찰과 법원이 반복해서 제기한 일에
대해 ARD는 "독일에서라면 이러한 행태는 학문과 의견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하는 일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르겐 슈미트 뮌스터 대학 총장은, 형량이 가벼워진 2심 판결과
관련해 "독일 내에서의 항의활동이 효과가 없지 않았다는 점이
기쁘다"면서 "송 교수가 조속히 독일로 되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ARD는 전했다. 

ARD는 이밖에 "송 교수가 8개월 동안 3㎡의 감방의 천장에서
24시간 번쩍이는 네온 불빛 아래에 있었다"면서 사우나 같은
열기와 모기에 시달려왔다고 보도했다. 

또 위르겐 하버마스로부터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쓰는 것을
즐겨했고, 독일에서 수십년 간 살아 양반다리에 익숙하지 않은데도
감옥엔 변기 옆의 얇은 이불 외에는 의자나 책상이 일체 없어
요통이 도졌다고 ARD는 덧붙였다.


[오마이뉴스]"고향 제주 가서 푸른바다 보고싶다"
[연합]MBC 'PD수첩' 방영 후 네티즌들 공방
  목록 수정하기 지우기 글쓰기
 
| '송두율교수 석방과 사상-양심의 자유를 위한 대책위원회' |